하루빨리 코로나 치료제, 백신이
개발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두
같을 것 같습니다
다시 코로나가 산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요즘
식당이나 야외도 마음 놓고
나가기에는 마음이 편치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일부 기사를 보니
바닷가 해변 해수욕장 등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고 하는데
너무 방심하지 말고
개인위생, 사회적 거리두기를
모두 잘 지켰으면 합니다
코로나 치료제, 백신 개발에
세계 각국 연구진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겠지만
국내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개발을 위한 첫 임상 시험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는 임상 3상을 마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요
내년 상반기 임상 3상이면
내년 말은 되어야 백신이 나올 수 있다는
의미로 생각되고 (성공해야 한다는 전제하에)
각 임상마다 풀어야 할 여러 난관이 발생할 텐데
이 부분이 해결되지 않는 경우
각 임상단계가 실패할 가능성도
있을 것이구요
개인적으로는 내년 말까지의 시간도
참 길게 느껴지네요
작금의 답답한 일상이
금년을 넘어서
내년까지 이어진다고 생각하니..
쉽지 않겠지만
국내 연구진이 꼭 성공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해당 연구 진행 상태는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 GX-19
에 대해 국내 임상 시험 계약을
맺고 시험에 참여할 환자 모집에
나선 상황이라고 합니다
GX-19는 DNA 백신으로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었고
독성을 약화시킨 바이러스를 직접
몸에 주사하는 기존 백신과는 달리
코로나 바이러스 표면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들 수 있도록 재조합한 DNA를
몸에 주사하여
중화항체 형성 및 면역 반응을 유도하도록
개발된 것이라고 합니다
중화항체를 일정 수준 이상 획득하는 것과
피세포 반응 유도가 이루어지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피세포 반응은
체액성 면역과 세포성 면역으로 나누어지는데
체액성 면역은 중화항체를 통해
면역력을 확보하는 것을 뜻하고
현재 연구진들이 체액성 면역력 확보를 위해
임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실제 해당 백신이 성공적인 임상 결과를
얻으려면
취약 계층인 노인 연령대에서 얼마나
면역력이 유도될 수 있을지
형성된 중화항체도 얼마나 오랜 기간
지속될 수 있을지
또한 돌연변이가 발생할 경우
임상 효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을 수도 있는 등
여러 가지 난관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임상이 실패할 경우
다시 시작해야 하고
그만큼 백신 개발 기간이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성공하면 내년 말인데
실패하면 내후년이 될 수도 있는 것이죠..
코로나 상황은 장기화될 수 있을 가능성이
여전히 적지 않기 때문에
개인 각자가
철저한 개인 위생과 사회적 거리두기
다중 시설 모임 자제 등
노력하는 것만이
당분간은
최선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개인적으로는
듭니다..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위 임상 시험에 성공하기를 기원합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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