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혈액형 과의 관계는 ?

요즘 계속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가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사회적인 거리두기, 개인위생, 마스크 착용 ,

다중 이용 시설 방문 자제 등

방심하지 말고

이전보다 철저히 

대비해야 할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수가

200여 명이 넘은 상태이지만

완치된 환자수도 10000명이 넘었습니다

 

의료진들의 노력과

효과적인 방역 활동

그리고 

치료 병상 확보에 차질이 아직은 없는 상태여서

집중 치료를 통해

전체 확진자 약 12000여 명 대비 

완치자 수가80% 가 넘는 

우수한 결과를 얻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완치자가 많이 있는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중증으로 발전하여

사망하기도 하는데요

 

그 차이가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 연령층에서

특히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면역력 저하 등 개인 건강 상태도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코로나 감염 시

어떤 사람은 고열과 폐렴 등 중증 환자로 

목숨을 위협받거나 사망하고

어떤 사람은 무증상 또는 가벼운 몸살만

앓고 지나가기도 하는데요

 

이처럼 개인적으로 증상이

차이가 나는 이유가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혈액형의 차이가

유의미하게 사망률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유럽 연구진이 약 2천여 명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유전자 분석 결과

혈액형이

코로나 중증 비율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아마도 

혈액형과 성격과의 관계에 대한 글들은

많이 읽어보셨을 텐데

어떤 부분은 정말 맞는 것 같긴 하지만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위 연구 결과가

더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똑같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더라도

A형 혈액형을 가진 환자는 

중증 증상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고

O형 혈액형을 가진 환자는 경증 증상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출처: 경기방송>

유럽 연구진에 앞서

중국 연구진도 우한시의 확진자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O형이 감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A형은 감염 위험이 높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한 이력이 있습니다

 

혈액형 A, B, O, AB형 여부는 적혈구 표면의 단백질로 

결정되는데요

혈액형이 O형인 경우는 코로나 바이러스 표면

단백질을 이질적이라고 인식하는 특성이

더 나을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감염 가능성이 낮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조선일보>

 

유럽 연구진의 연구 결과는 
유전자 분석 결과에 기반하여

도출되었고

혈액형과 중증 비율 간의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났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초기 증상을 보일 때

중증으로 갈 수 있을지 없을지 판단하는 

근거 정보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 혈액형과 바이러스 사이의 

인과 관계에 작용하는 기전까지 밝혀진다면

조기 증상 예측 및 

혈액형별 감염률 차이 정보를 기반으로

맞춤형 환자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근본적인 치료제 개발 소식은

아직 없는 상황이나

위처럼 하나씩  영향을 주는 부분을

찾아내고

이를 활용한다면 

현 코로나 정국을 대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빨리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