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요즘
무척 덥습니다
코로나 유행으로 인해
요즘 수영장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이 줄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6월부터 벌써 더워진 날씨와
사상 최대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 시즌을 생각하면
야외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바다에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
휴가를 가는 분들도 꽤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영을 좋아해서
예전에 수영장을 자주 이용했었는데요
다행히 귀속에 물이 들어가거나
다른 원인 등으로 인해
귀속 염증 등과 같은 병은
겪어보지 못했습니다
수영장이나 물놀이 후 또는 샤워 후에
귀를 후비는 경우
잘못되면
외이도염이라고 해서
귀 안쪽 통로(외이도) 피부를 손상하게 되어
염증을 발생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주로 세균에 의해 여름에 잘 생기는 질환으로,
종종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귀에 들어간 물은 세균이나 곰팡이가 자라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때문인데요
외이도염에 걸리게 되면
귀가 가렵거나
아픈 통증으로 인해
식사하기에도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귀가 막혀 있는 먹먹한 느낌이 들거나
심할 경우 귀에서 고름과 같은
분비물이 나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외이도염이 생기지 않게 예방하는 것일 텐데요
우선 귀속이 젖지 않고 건조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에 물이 들어가면 몸을 기울여서 바로
물이 흘러나오게 하고요
수영 시에도 수용모를 이용하거나 귀마개를
별도로 착용하여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봉 대신
헤어드라이기 등을 이용해서
귀속의 물기를 제거, 건조시키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면봉이나 손가락을 이용해서
귀지를 파는 것도 귀속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귀지는 세균, 박테리아가 피부에 침투하는 것을
막는 역할도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청력에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제거하지 않는 게 좋구요
과도하게 면봉 등을 사용하게 되면
귀속 피부 벽에 상처를 주어 염증을 유발하여
외이도염을 발생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또한
과도하게 이어폰을 오래 귀에 꽂고 사용하거나
청결하지 못한 상태로 귀에 접촉이 될 경우
세균 등에 의해 염증이 유발될 수 있으니
항상 청결에 유의하는 게 필요합니다
다행히도
대부분 외이도염은 분비물을 제거하고
귀에 넣는 물약과 먹는 약으로 잘 치료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습하지 않고 건조하게 귓속을 유지하고
청결함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으로
보이네요
귀속에 문제가 있을 때에는 주저하지 말고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 도움을 받으세요
사실 귀 건강에 대해서는 평소에
신경을 많이 쓰지 못하는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프면 식사하기도 어렵고
무언가를 씹기도 매우 힘들 만큼 고통을 줄 수도 있는
부위입니다
평소에 위 내용을 꾸준히 실천하고
마음에 염두해 둔다면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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