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주말에도 어디 마음 놓고
놀러 가기도 어려워
많은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집에서 시간을 보내기에
매우 유용한
게임기 가격이 많이 올라갔다고 하죠.
보드 게임도 하고
책도 읽고
영화도 보면서
주말에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냈지만
아이와 쉽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 게임만한 것이 없는 것 같네요.
우리 집에는 게임기를 별도로
사놓은 것은 없고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에서도
게임하는 것을 즐기지 않아 설치해본 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아이와 같이 즐길 수 있고
간단하면서 조금은 교육적인(?) 효과가 있는
게임이 무엇이 있을까 찾아보다가
아래 게임을 알게 되었는데요.
많이 알고 있는 분들도 많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고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아이들도 재미있어 하고, 간단하면서도
머리로 해결 방법을 생각하면서
매 stage 를 격파해나가는
즐거움이 있네요.
"브레인 도트"
라는 게임입니다.
파란색, 붉은색 두 개의 볼을
물리적인 중력의 법칙(?)에 따라
자유롭게 선과 도형을 그려서
볼을 굴리거나 운반하게 됩니다.
이렇게 굴리거나 운반하게 해서
두 개의 볼이 만나서 부딪히면
해당 stage를 격파하게 되는 게임인데요.
아래처럼 다양한 스테이지 별로
붉은 볼과 파란 볼이 장애물과 함께 배치가 됩니다.
300개가 넘는 stage 가 있구요.
한 예를 들어
게임 방법을 설명드리면
아래 처음 두 개의 볼이 위치되어 있고,
(삼각형 점선은 힌트입니다)
화면에 터치하는 순간
중력 물리 법칙이 작용하는 것처럼
두 볼은 수직으로 아래로 떨어지게 됩니다.
바로 화면에 손가락을 이용해서
아래처럼 삼각형을 쭉 그려줍니다.
그러면 파란색 볼이
삼각형 도형 경사를 타고
미끄러지면서 내려오게 되고요
아래처럼 두 개의 볼이
만나게 되면 해당 stage는 clear 됩니다.
룰은 단순하지만
스테이지가 올라가면서
장애물도 많아지고
점점 난이도도 올라가기 때문에
생각을 많이 해야 풀 수 있는
두뇌 퍼즐 같은 게임이라고
생각되네요.
누가 먼저 해당 stage를
clear 하는지 서로 시합도 해보고
아이디어를 같이 얘기하면서
해결책을 찾아가는 재미가
솔솔 했습니다.
우리 아이는
정말 재미있게 저와 시간을 보냈구요.
한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
내용 공유해 보았습니다.
[기타]
해당 게임은
무료 또는 유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무료의 경우, 광고가 굉장히 자주 뜹니다.
어떻게 이렇게 자주 광고를 띄우도록 만들었지?
하는 complain 이 생길 정도로
다음 stage 진행하기가 불편했습니다.
광고 나오는 순간 게임이
자주 멈추기도 했구요.
게임 내용이 재미있어서
제 경우는 유료로 구매했습니다.
4천 원대였던 것
으로 기억하는데요.
게임이 주는 재미 대비 불편함을
생각한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구매해서
즐기시길 추천드립니다.
4천원이면 스마트폰 게임치고는
비싼편인지 싼편인지
저는 게임을 잘 안해봐서 감이 없습니다만,
충분히 그럴만한 즐거움을
준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조만 하시길 바랄께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정보, 글,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리랜드에 대한 소고 ( 小考 ) (0) | 2020.05.16 |
---|---|
풍선처럼 불어서 타는 전기 자전거 (0) | 2020.05.14 |
언택트 시대, 서울 근교 드라이브는 어떨까요? (0) | 2020.05.14 |
긴급 재난 지원금 신청 방법 (0) | 2020.05.12 |
여자 초등 학생 아이가 타기에 좋은 자전거 - 24인치 조립 비용 (0) | 2020.04.27 |
댓글